누가 나에게 섭섭하게 하더라도
그 동안 그가 나에게
베풀어 주었던 고마움을
생각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밥을 먹다 돌이 씹혀도
아무래도 돌보다는 밥이 많아
하며 껄껄 웃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밥이 타거나 질어
아내가 미안해 할 때
누룽지도 먹고 죽도
먹는데뭐 하고 말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나의 행동이 상대방에게
누를 끼치지는 않는가?
생각하며 행동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남이 잘 사는 것을
배 아파하지 않고
사촌이 땅을 사도
축하할 줄 아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비가 오면 만물이 자라서 좋고,
날이 개면 쾌청해서 좋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남의 약점을 보고 나는 저렇게
하면 안된다는 것을 깨닫는 사람,

남의 장점을 보고 그것을
본 받으려고 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하루 세 끼 먹을 수 있는 양식이
있다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비가 새도 바람을 막을
집에서 살고 있다는 것을
감사하게 느끼는 사람은
생활이 궁핍하다 해도
행복한 사람이다

훌륭한 사람은 실패를 통해
지혜에 도달하기 때문에 훌륭한 것이다.’

-윌리엄 사로얀-

Author: 행복전도사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