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는
많이 웃기로 했어요
걱정 따윈 저 멀리 보내고
아무 걱정도 없는 아이처럼
방긋방긋 웃기로 했어요

오늘 나는
칭찬 한마디 아끼지 않기로 했어요
만나는 사람마다
장점을 찾아 기분 좋은
한마디 잊지 않기로 했어요

오늘 나는
선물 하기로 했어요
적당히 씩씩하고 적당히
감성적이고 울보인 내게
예쁜 꽂다발을 선물
하기로 했어요

나는 오늘
행복하기로 했어요
마음먹은 두 팔 가득 벌려
나에게 안기는 행복
밀어내지 않기로 했어요

내 삶은
누가 살아주는 게 아니니까요
내 방식대로 즐겁게
사는 것이 지혜롭고
현명한 것이니까요

  • 해밀 조미하 –
Author: 행복전도사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