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을 두드리는 햇살 한 줌
잠 깨우는 새들의 노랫소리

하늘 품은 기지개
잔잔히 가슴으로 파고드는
음악 한 송이

생각나는 사람을 넣는
맛있는 커피 한 잔

이슬과 함께 걷는 산책
고슬고슬 익어가는 밥 냄새

조금은 분주한 출근전쟁
또 뭐가 있을까요?

어때요?

당신이 만날 수 있는
소소한 행복인데
놓치고 살고 있지는 않은지요

사람들은 누구나
시인이고 화가입니다

표현을 못 할 뿐이지
좋은 느낌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자!
오늘은 특별히
시인의 마음으로
화가처럼 그려볼까요?

당신이 만나고 싶은
아침을
그려보고 그리고
그렇게 하는 겁니다

처음에는 조금
어색할지 몰라도
계속하다 보면
어느새 즐기게 될 겁니다

그냥 대충 일어나서
눈곱이나 띠고
하루를 무의미 하게
시작하지 말고

당신의 무한한 감성을
끄집어 내서
아침을 느끼고
감동을 느끼며

소박한 행복을
시작해 보면 어때요?

Author: 행복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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