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을 부지런히 달려왔는데
나머지 이틀을

알차게 더 채우면
멋진 한 주가 마무리 되잖아요

그 가운데 수요일이 있어요

웃음소리 들리는 가족이 있고
생각만 해도 좋은 친구가 있고

그 가운데
행복한 내가 있는 것처럼

부지런히 달려온 나를 격려하고
콧노래 부르며

다시 달려갈 나에게
커피 한 잔 어때요?

웬지 모든 게 술술 풀릴 것 같은
부담 없는 오늘은
수요일이잖아요

한 주의 중간 수요일
나 자신에게 좀 더 힘내라며
커피 한 잔 어때요?

  • 윤보영 –
Author: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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