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은 6월에 갓 피어난
빨간 한 송이 장미,
오 내 사랑은 부드러운 선율
박자 맞춰 감미롭게 흐르는 가락.

그대 정녕 아름다운 연인이여
내 사랑 이렇듯 간절하오
온 바닷물이 다 마를지라도
내 사랑은 변하지 않으리.

온 바닷물이 다 마를지라도
모든 바위가 태양에 녹아 없어진다 해도
모래알 같은 덧없는 인생이 다하더라도
내 사랑은 변하지 않으리.

잘 있거라, 내 사랑하는 사람아!
잠시동안 우리 헤어져 있을지라도
천리 만리 떨어져 있다해도
그리운 님아, 나는 다시 돌아오리다.

  • R.버언즈, ‘내 사랑은 빨간 장미꽃’
Author: 행복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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