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을 버린 자는
뙤약볕이 내리쬐는
여름날에도 견딜 수 있는
커다란 나무 그늘 하나를
마음 속에가진 자일 것입니다..

욕심을 버린 자는
찬 바람이 몰아치는
광야에서도 견딜 수 있는
따스한 동굴 하나쯤 마련해
가지고 사는 사람일 것입니다..

행복은
문을 두드리며
밖에서 찾아오는 것이 아닙니다..

나의 마음 안에서
꽃향기처럼 피어나는 행복이라면
멀리 밖으로 찾아 나설 것 없이
자신의 일상생활에서
그것을 누릴 줄 알아야 합니다..

행복은
우리가 자신을 버리고
남에게 주느라고 여념이 없을 때
슬쩍 찾아와 피어납니다..

움켜쥐고 있는 행복은,,
씨앗이지만…
나누는 행복은,,
향기로운 꽃입니다…

Author: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