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 많았어
축하 축하해
역시 최고야

남들에겐
진심 담아 따뜻한 말을
수시로 하기도 하지

하지만 정작 자신에겐
왜 그거밖에 못했니
왜 그렇게 처리했니
왜 그렇게 못나고 바보 같니
왜 왜냐고 타박을 주곤 해
그래서 슬픈 우리들

스스로에게 인색하기만 해서
늘 마이너스 점수를 주는 건
좀 더 분발하라는 채찍일까

한 번쯤
꽉 차지 못한 내 마음에
늘 수고하는 내 몸에
동동거리는 내 삶에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은 어떨까

수고했다
사랑한다
파이팅 하자 내 인생이라고

[출처] 해밀 조미하 – ‘꿈이 있는 한 나이는 없다’

Author: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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