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창으로 들어와
무거운 어깨 위에 살포시

기대어 입맞춤 하면

멀리 보이는 산은 푸르름을
마음껏 뽐내고
새들의 노랫소리만이 적막한
아침 공기를 깨운다

창으로 들어오는 바람은

향수를 코끝으로 가져와
유혹하는데

아름다운 산과 들 청명한 하늘은
맑고 아름다운 한 폭의
수채화를 그린 듯 아름답다

휴일의 아침은 마음껏
게으름을 피우고 싶고
피로를 풀고 여유를 즐기는
주말 아침은 달콤함이 있다.

  • 이헌 조미경 –
Author: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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