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아침입니다.

오늘도 꽃이 피고
잎이 무성해지고
바람도 불겠지요.

사람들은 일상 속에서
커피를 마시고
친구를 만나고
나는 그대 생각도 하겠지요.

오늘이 가면
7월이 웃고 오겠지요.

만난 7월과
반갑다고 인사 나누겠지요.

아세요?
6월이 가고 있다는 것.

아시지요?
6월이 가면 7월이 온다는 것.

하지만
6월이 가고
7월이 왔다 가도
그 자리에는 늘
그대가 있다는 것!

  • 윤보영 –
Author: 행복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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